신은주 회장
(사)호남디자인산업협회(회장 신은주)는 지난달 전북디자인센터와 디자인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12일 밝혔다.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디자인센터 유중길 센터장과 (사)호남디자인산업협회 신은주 회장, 이주선 부회장, 전북 소재의 대표적인 디자인 기업들이 참석하여 전북 디자인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전북 디자인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및 디자인계 커뮤니케이션 구축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현재 디자인업체들이 직면한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과 전북디자인센터와의 상생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로 협의하였다.
(사)호남디자인산업협회는 디자인산업계의 발전과 회원사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결성된 단체로서, 이번 간담회에서 신은주 회장은 (사)호남디자인산업협회의 비전과 활동 현황을 소개하고 전북의 미래 디자인산업 발전 방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호남디자인산업협회의 전북 회원사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전북디자인센터와 협력하여 전북 디자인산업의 권익과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전북디자인센터와의 상생 의지를 밝혔다.
전북디자인센터의 유중길 센터장 은 "앞으로 전북디자인센터와 (사)호남디자인산업협회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디자인 정책 방안을 수립하고, 소통을 증대시키는 커뮤니케이션 체계를 구축하겠으며 우수 디자인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도내 디자인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북 디자인업체들이 더욱 응집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사)호남디자인산업협회와 전북디자인센터는 상호 협력을 통하여 전북 디자인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호남디자인산업협회가 소속되어 있는 전국 규모의 연합단체인 (사)한국디자인산업협회의 이인기 연합회장은 전북 지역 디자인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사)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는 디자인산업의 균형 발전을 위하여 작년부터 지역균형 발전 본부를 신설하고 전국 순회강연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