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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사보도]본보, '제2회 더경기 브랜드경험 어워드-경기도 종합병원 외래환자 경험평가'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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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 더경기(본보)가 창간 1주년을 맞아 '제2회 더경기 브랜드경험 어워드-빅데이터 관점에서 바라 본 경기도 종합병원 외래환자 경험평가'에 본격 착수한다.

본보는 지난 해 '제1회 더경기 브랜드경험 어워드-경기 31개 시·군 누리집 UI/UX 평가'를 통해 경기도 31개 시·군 홈페이지 사용자(시·도민)의 인터페이스와 사용자경험을 분석함으로써 경기도 내 각 시군의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 개선 방향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 산하기관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며 정부 차원의 신뢰도를 확보했다.

이번 평가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공식 후원하며, 본보를 비롯해 (사)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와 (주)아이디이노랩이 공동으로 주관·주최한다.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는 1994년 결성됐으며, 전국 8개 지회 및 450여 개의 우수 디자인전문회사가 소속된 국내 최대규모 디자인단체다. (주)아이디이노랩은 감성 및 경험 데이터 전문기업이다.


평가대상은 경기도 내에 위치한 3차 병원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39개 종합병원들이다. 이들 병원은 최소 100개 이상의 병상과 20개 이상의 진료과목을 갖춘 시설로, 지역 의료 서비스의 질을 대표하는 중요한 기관들이다.

평가 방식은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방식에 '에스노그라피'라는 질적 연구 방식을 디지털화하여 통합함으로써, 감성 및 경험 데이터의 처리와 분석에서 나타날 수 있는 한계점을 극복하는 혁신적인 접근법을 채택하였다. 이를 통해 병원 이용 과정 전반에 걸쳐 수집된 텍스트 데이터를 텍스트마이닝과 자연어 처리(NLP) 기법으로 분석하고, 여기에 디지털 에스노그라피 방법을 적용하여 보다 심층적이고 다차원적인 인사이트를 도출한다.

본 심사평가의 주도는 (주)아이디이노랩의 경험데이터 연구소가 맡았으며, 지난해 10월부터 해당 39개 병원의 환자경험 데이터 수집, 분석 및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병원 서비스의 질적 측면을 포괄적으로 파악하고, 환자 경험을 보다 정교하게 이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한편,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는 이러한 평가 결과의 적합성을 최종 검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최종 평가보고서는 오는 2월에 도출될 예정이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전경 / 출처: 경기도의료원
안진호 심사위원장에 따르면, “현재 대한민국 의료기관에서는 외래 환자 경험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와 분석이 부족하다. 이는 병원 유입, 서비스 이용, 병원 이탈 등 외래 환자의 다양한 경험을 포괄적으로 파악하는 데 있어 중요한 부분을 간과하는 것이다. 이러한 접근은 2017년부터 실시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입원 환자 중심 '환자경험평가'를 보완하는 새로운 평가 방식으로 의료 서비스의 질 개선 및 환자 중심의 의료 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평가는 의료 서비스의 접근성과 효율성, 의료진과 환자 간 의사소통의 질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평가 취지에 대해선 “각 종합병원이 서로 다른 환경과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환자들이 자신의 필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을 선택하는 과정을 강조했다. 환자의 경험 중심의 병원 평가는 병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환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스마트병원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 단계”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평가는 ▲1,400만 경기도민과 의료기관 간 신뢰 구축 ▲의료서비스 수준의 인식 가치 제고 ▲경기도 의료기관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전례 없는’ 평가로 기록될 전망이다. 

출처 : Press THE경기 (프레스 더경기)(http://www.theg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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